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0 이거 보고 더 소름 돋았어요! 버려진 가방, 친엄마가 3살 아가를 버렸다는 뉴스를 봤는데... 어젯밤~! 11시30분쯤 되었을 거예요. 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다가 이거 보고 소름 돋았어요. 우리집 주차장 한켠에 이렇게 캐리어 하나가 버려져있네요. 아니, 정확하게 누군가 버렸는지, 아니면 가져다놓고 잃어버린 건지 그건 모르겟어요. 여느때 같았으면 그리 놀라지는 않았을 거예요. 참고로 사진은 좀 전에 16일 오후 2시쯤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2408 2021. 2. 16. <함안 맛집> 건강한 맛 영양돌솥밥 자매식당 내돈내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 갔다가도 밖에서 밥을 먹기가 힘들어요.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 하니까요. 또 건강 때문에 따로 식이요법을 하고 있어서 아무거나 먹을 수도 없답니다. 짜도 안 되고, 달아도 안 되고... 너무 기름져도 안 되고... 그러다가 찾아서 간 곳이 바로 여기 이랍니다. 메뉴는 딱 두 가지! 정식과 영양돌솥밥 오랜만에 외식을 하니 영양 돌솥밥을 시켰어요. 음........값은 좀 나가네요. 코로나 시국인데도 이 가게는 장사가 잘 되더군요. 사장님 말로는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많이 줄어든 거라고 하던데 그래도 이만하면~ 직원들도 많네요. 상이 차려졌는데, 보니, 그렇게 자극적인 음식은 없네요. 다행이다 싶었어요. 생선구이가 빛깔이 좀 진하네요. 너무 센 불에 튀기셨나?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2021. 2. 15. [시골풍경 사진] 큰 개도 나그네를 반기는 <포항 죽장면 입압리 마을> 입암리 마을엔 큰 나무, 큰 바위가 있다! 낮은 언덕배기에 굉장히 큰 향나무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서 참 멋들어지게 보이네요. 여기는 포항 죽장면 입암리랍니다. 이 마을 이름을 보니, 어떤 마을인지 감이 잡히지요? 네. 바로 이 마을 앞에 흐르는 가사천에 우뚝 선 선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엄청 크지요? 멋들어지네요. 이 마을을 이루고 사는 집들도 꽤 많답니다. 시골마을 치고는 꽤 큰 동네에요. 여긴 재실인 것 같아요. 마을 뒤쪽 언덕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저기 멀리 선바위와 시내가 보이네요. 오늘따라 하늘 구름도 멋지네요. 미세먼지도 하나 없는 날이랍니다. 조금 당겨보니, 우와~ 바위가 진짜 크네요. 그 곁에는 정자도 있네요. 우리 조상들 시원한 물가는 그냥 두지 않습니다. 멋진 정자를 꼭 .. 2021. 2. 15. <영주 가볼만한 곳> 오계서원 군자정 - 우리나라 연못은 왜 네모일까? 연못과 어우러진 정자 구경하러 가자! 영주시 평은면에 아주 멋진 정자가 있어 가봤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다녀도 거의 사람 없는 곳으로만 피해서 다니다 보니, 자주 가는 곳이 서원이나 향교가 많답니다. 사실 예전부터 우리 문화재가 깃든 이런 곳을 좋아해서 많이 찾아다니곤 하지요. 사진으로 이곳 하나 보고 예까지 왔네요. 멋들어지지 않나요? 우리 부부 이런 풍경 무척 좋아한답니다. 우리나라 정자 대부분이 앞에 물이 내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풍류를 즐기는 양반님네들의 취향에도 아주 알맞은 곳이지요. 지금 군자정 연못엔 얼음이 꽝꽝 얼었어요. 요 며칠은 따뜻해서 조금 풀렸으려나요? 오호~ 바로 이 연못의 이름도 정자 이름을 따서 지었군요. 이라고 하네요. 정자에 딸린 연못이 네모난 까닭.. 2021. 2. 14. 겨울바다가 보고파서 <영덕 축산항과 바다풍경> 우리 여행은 언제나 즉흥으로 떠난답니다. 그리고 어떤 목적지로 가는 것보다 그 과정을 더욱 즐기면서 가지요. 과정이 없는 여행은 사실 재미도 없고 그다지 의미도 없어요. 적어도 우리한테는 말이지요. 영덕 쪽으로 가다보면, 늘 강구항과 축산항을 자주 가게 되네요. 예전에 가게 식구들끼리 이쪽으로 1박2일 여행을 왔던 적이 있지요. 여기 어디쯤 노래방에서 미친듯이 노래 부르며 놀던 기억도 나네요. 천리미항 축산항 차 타고 지나치면서 스윽~ 바로 이 펜션에서 머물렀는데, 가만 그때 기억을 더듬어볼까? 불 피워서 고기도 굽고 감자도 굽고... 소주 여러 잔에 얼굴도 벌개지고~~ 이 두 여인은 다음날 이곳을 떠나는 게 아쉬워 사진으로 수도 없이 남기고... 바다여행 펜션이었네요. 여기 사장님이 참 친절하셨는데.... 2021. 2. 14. [영주 가볼만한 곳] 겨울 나무 - 오계서원 앞 토일천에서 나뭇잎 하나 걸치지 않은 겨울나무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 있어 더욱 아름답구나! 가는 나뭇가지 뻗어 시냇물이라도 잡을 양~ 토일천 시내 좁은 물길 가에 하얗게 서릿발 같은 얼음이 배겼다. 저 너른 내에 찬 겨울바람이 물길마저 잡아먹었나 그래도 난 흘러가련다 가늘고 긴 허리에 찬 겨울을 달고 굽이굽이 흘러가련다 물 길아 흘러라! 난 아름드리 너른 품으로 가는 세월마저 안고 서있으련다 귀를 에는 듯 잉잉 부는 날 선 바람에도 사철 푸른 낙락장송 곁에서 푸른 하늘 따순 바람 기다리며 그렇게 서있으련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맑은 눈이 비 되어 내려 싹튼다는 우수(雨水)도 온다더라! 2021. 2. 12. <대단한 도전>과 빨간 테잎, 그리고 좀도둑 요즘 우리 집 텔레비전에 그 옛날 방송인 의 이 온종일 나오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편을 찾아서 계속 틀어놓고 있는 거죠. 지난 2002년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이 2005년에 막을 내렸다고 하네요. 이경규, 김용만, 조형기, 박수홍, 윤정수가 출연해서 주마다 게스트들이 함께 출연하여 경규 OB팀 VS 용만 YB팀으로 나눠서 스포츠와 무술을 배우고 겨루던 그런 프로그램이었지요. 그러다가 진 팀한테는 물에 빠뜨리는 벌칙도 주고 말이에요. 저 역시 굉장히 재미나게 봤던 프로그램이랍니다. 코미디광인 울남편~! 이 을 어찌나 재밌게 보는지 비디오 테이프에다가 녹화를 해서 수십 편을 만들고 방송을 하는 일요일이 돌아올 때까지 무한반복으로 틀어놓곤 했지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해서 대단한 도전이 흘러나오네요.. 2021. 2. 12. 구미 지산샛강 고니떼 구경하세요! 지산동 샛강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잠깐 사이에 이렇게 바뀌었더군요. 이 앞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이렇게 바뀐 걸 몰랐네요. 왼쪽 옆이 지산동 샛강이랍니다. 이 반대편에도 샛강이지요. 구미에 지산동 샛강에 가면 겨울철새인 고니떼가 날아온답니다. 구미 시민들이 운동삼아 산책 삼아 많이 찾는 곳이지요. 요즘 샛강에는 길 공사가 한창이랍니다. 구미 시내에서 선산으로 바로 갈 수 있는 큰길이 생기면서 그 주변 도로들도 많이 정비를 하더군요. 먼저 영상으로 묶은 걸 한 번 구경하고 갈까요? 지산동 샛강에는 데크길이 놓여있어 강 위로 다니며 구경할 수도 있지요. 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1호랍니다. 우리가 잘 보존해야 할 고니~~ 샛강에는 고니 떼 말고도 청둥오리, 쇠기러기도 많이 온답니다. 고니 떼의 아름다운 날갯.. 2021. 2. 10. 바나나와 고구마로 만든 오트밀빵 전자렌지 8분! 건강빵을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한빛의 건강밥상] 오늘 소개할 맛집은 바로 우리집이랍니다. 하하하~!!! 한빛이 만든 건강빵, 음.........건강떡이라고 해도 될 거예요. 바로 오트밀빵인데요. 얼마 앞서부터 집에서 빵을 만들어 먹게 되었답니다. 왜? 바깥에서 파는 빵은 너무 달아서 먹으면 안 되거든요. 남편이 당뇨와 심장질환이 있어서 몇 달 앞서 정말 죽다가 살아났거든요. 그 뒤로 이런저런 건강음식들을 많이 찾게 되었답니다. 빵! 하면 밀가루 음식이잖아요? 그런데 밀가루 음식은 이 질병에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이랍니다. 그래서 찾아낸 게 바로 오트밀이랍니다. 오트밀은 귀리를 납작하게 눌러준 거랍니다. 귀리는 요즘 우리가 먹는 밥에도 많이 들어가지요. 현미잡곡밥을 해먹거든요. 건강한 오트밀빵에 들어갈 재료는 바나나와 달걀3개 아니면, 고구마와 달걀.. 2021. 2. 9. 이전 1 ··· 42 43 44 45 4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