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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과 맛집 나들이65

함창 명주골 코다리마을 다녀온 뒤, 다른 집 코다리찜을 못 먹겠다! 얼마 앞서 상주시 함창에 있는 명주골 코다리를 다녀온 뒤부터 벌써 세 차례나 다녀왔답니다. 구미에서 상주까지 가서 말이지요. 물론 가는 길에 이쪽 둘레 볼거리들을 일부러 찾아서 함께 둘러보곤 했지요. 처음 갔을 때엔 모든 음식을 30% 할인 행사를 했었지요. 행사가 끝났어도 다시 가고픈 곳이 되었네요. 아니, 이제는 코다리 하면, 함창! 이 떠오른답니다. 하하하! 얼마 앞서 이 집 글을 한 번 올린 적이 있지요. 그러면서도 또다시 소개하는 까닭은? 아 참, 어디 업체 돈 받고 올리는 리뷰가 아니라는 것은 반드시 밝혀두고 갑니다. 하하하!!! 위 사진은 저희가 자주 가던 곳 코다리찜이랍니다. 여기도 참 맛있다 생각했는데... 그런데 병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동안 둘레에 있는 코다리찜을 잘 한다는 곳, 몇 .. 2022. 12. 10.
[상주 함창맛집 명주골 코다리 마을] 화산폭발 달걀찜~! 대박이닷! 지금 30% 할인 행사중! 상주 함창읍 명주골 코다리 마을 며칠 앞서 상주 함창 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들른 밥집입니다. 코다리조림 집이랍니다. 어머나! 때마침 명주골 코다리마을에서 할인 이벤트를 하네요? 지난 10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하는 행사네요. 11월 25일까지 하니 잘하면 한 번 더 올 수도 있겠군요. 전 메뉴를 무려 30% 깎아준다고 합니다. 이런 행사를 하는 줄도 모르고 우연히 지나다가 들렀는데 오늘 완전히 운 좋은 날입니다~^^ 세트메뉴가 네 가지가 있네요. 우리는 4번으로 골랐어요. 달걀과 시래기, 코다리 정식입니다. 달걀은 찜을 말하는 거더군요. 코다리 조림에는 시래기가 들어간 게 훨씬 더 좋더군요. 코다리 말리는 사진이 벽면 전체에 걸려있네요~ 내부도 꽤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코다리의 효능도 .. 2022. 11. 20.
[구미 형곡동 맛집] 스시모리! 25년 이상 초밥 전문가가 만들었다! 퀄리티가 다르네! 저도 초밥을 참 좋아하지만, 남편은 정말 초밥 킬러(?)랍니다. 회전초밥 집에 가서 먹으면 접시가 순식간에 높다랗게 탑을 쌓곤 하지요. 이번에는 아주 맛있는 초밥을 먹었네요. 바로 구미 형곡동에 있는 에 갔지요. 예전부터 몇 차례 포장을 해 와서 먹어 봤기 때문에 그 맛을 아주 잘 안답니다. 차림표를 살펴봅니다. 크게 세트 메뉴와 단품 메뉴, 그리고 저녁 메뉴로 회가 따로 있지요. 우리는 모듬초밥 세트를 시켰어요. 조명이 퍽 분위기 있습니다. 스시모리는 홀에 테이블이 4개쯤 있고 Bar도 따로 있어 혼자 온 손님들은 주로 거기에서 식사를 하더군요. 혼밥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빙을 담당하는 직원이 꽤 살갑고 친절하더군요. 말투가 무척 부드러운 분이라서 참 기분 좋게 하더군요. 모듬초밥 세트.. 2022. 10. 17.
[상모사곡동 맛집] 행복한 백반, 이 밥상 받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우리 마을에 얼마 앞서 진짜 맛있는 밥집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편하게 드나들며 집밥처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 정말 기쁘답니다. 차림표를 한 번 볼까요? 돌솥비빔밥이 가장 먼저 보이네요. 일단 저 것부터 찜해놓고 봅니다. 생고기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오징어덮밥, 제육볶음 등.................... 값이 착해도 진짜 착합니다. 모두 7천 원, 8천 원, 그리고 닭볶음탕 값도 너무 착하지 않나요? 여기서부터는 예약을 하고 먹을 수 있답니다. 수육도 있고 오리한방백숙과 토종 능이백숙도 한답니다. 식탁은 5개 정도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손님을 받을 수는 없을 거예요. 어쩌면 그래서 손님 한 사람 한 사람한테 더욱 정성을 쏟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집이 얼.. 2022. 10. 4.
[제천 비룡한우육개장] 주인 아주머니 살가움까지 맛있게 먹었다! 지난 한가위 명절 연휴 때에 제천과 영월 나들이를 다녀왔지요. 그때 제천에서 밥을 먹게 되었지요. 제천에서 밥 먹을 집을 몇 곳 찾아놓고 갔었지요. 가장 1순위로 찍었던 곳이 바로 제천역 앞에 있는 집이었답니다. 네이버 지도 앱에 있는 가게 정보에서 친절하게도 우리가 갔던 날짜에 영업을 한다는 글과 시간까지 적혀 있었답니다. 그런데 헐~!!! 문이 꾹 닫혀 있더군요. 엄청 허탈했답니다. ㅠㅠ 그래서 다음 2순위로 점 찍었던 을 찾아갔습니다. 이번에는 미리 전화까지 해봤답니다. 고맙게도 영업을 한다고 ~~ 들어가자마자 주인 아주머니가 나와서 어찌나 살갑게 대해주시던지... 명절인데 맛있는 거 드시지 이렇게 우리 집에 오셨냐며... 말투 또한 어찌나 정겹던지... ^^ 자리는 모두 입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 2022. 9. 22.
구미 금오산 맛집 <한채쭈꾸미>, 진짜 핫하다! 구미에는 많은 이들한테 사랑받는 매콤한 맛이 있답니다. 금오산 둘레 맛집이기도 한 랍니다. 이 집이 약 8년 전에 처음 구미에 생겼는데 그때부터 한 번씩 찾아가서 먹는 밥집이지요. 한채쭈꾸미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데, 5분 전에 갔는데도 주차장에는 미리 와서 문 열기를 기다리는 손님이 몇 팀 있더군요. 홀은 굉장히 넓습니다. 그런데 영업시간 시작하고 한 20분쯤 지났나요? 벌써 손님으로 홀 안이 가득 차더군요. 쭈꾸미 볶음도 있고 쭈꾸미 만두도 , 또 돈까스와 새우튀김도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손님이 쭈꾸미 세트를 먹는답니다. 쭈꾸미세트는 1인분에 12.000 원입니다. 예전에 처음 이 집이 생겼을 때, 쭈꾸미의 맛은 오직 한 가지였습니다. 엄청 매운맛이었거든요. 그 당시에 주방장 님이 매운맛을 .. 2022. 9. 21.
문경 점촌 맛집 <제주 은희네 해장국 문경 모전점> 마약 해장국, 진짜 푸짐하다! 문경 창구서당을 보러 가는 길에 해장국 한 그릇 하고 갑니다. 늦은 아침을 먹으려고요. 문경 점촌에 들어와서 바로 '카카오 맵' 지도 앱을 열고 가까운 곳에 있는 밥집을 검색했지요. 그렇게 즉흥으로 찾아낸 밥집입니다. 해장국 집이니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바로 찾아갑니다. 가게 안에 들어서니 굉장히 너르고 아주 깔끔합니다. 제주도 지도를 걸어놓은 게 눈에 확 띕니다. 해장국 1만 원 내장탕 1만2천 원 그리고 돔베고기... 사이드 메뉴로 양무침과 한치물회, 그리고 추가 주문으로 선지탕도 있네요. 차림표를 자세히 보니, 해장국과 내장국이 모두 소고기네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큼직한 깍두기가 아주 맛있게 보이지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마늘을 갈아서 따로 나온 게 좀 남다릅니다. 물휴지, 숟가락, 젓가락이 .. 2022. 8. 19.
[의정부 형네식당] 진짜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어봤네요! '부대찌개'하면 '의정부 부대찌개'를 원조라고 하지요. 그런데 얼마 앞서 진짜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서울에 볼일이 있어 꼭 가야 할 일이 있었거든요. 우리가 가야 할 곳이 서울 노원구 마들역 둘레였답니다. 구미에서 가기에 워낙 먼 길이었지요. 게다가 옛날에 서울 가본 경험상 양재에서 서울 들어가는 데만 40~50분 걸렸던 '악몽'이 떠올라서 열차로 가려고 KTX를 예매했지요. 그런데 다시 알아보니, 구미에서 의정부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버스표를 예매까지 했는데, 다시 생각하니 의정부까지 바로 가서 서울 노원구로 들어간다면 그 무서운(?) 양재를 거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차를 타고 아주 편안하게 올라갔답니다. 좀 웃기지요? 하하하~!!! 어쨌거나.. 2022. 8. 9.
[예천 맛질예찬 토담] 뽕잎약수밥과 청국장, 그리고 '맛질예찬' 이야기 콩나물밥, 무나물밥, 곤드레나물밥, 취나물밥, 톳밥까지 다 먹어봤어요. 그런데 뽕잎밥 드셔봤나요? 게다가 약수를 넣어 지은 '뽕잎약수밥'이랍니다. 예천군 보문면 오암리 584-1 굉장히 외진 곳에 있는 밥집을 찾아갔어요. 매우 한적한 시골길인데 희한하게도 지나다니는 차가 많았어요. 알고 보니, 가까운 곳에 골프장이 있더군요. 11시에 문을 연다는 걸 알고 시간 맞춰 찾아갔는데 벌써 한 무리 단체 손님이 와 있더군요. 단체 말고도 몇 팀이 더 있었고요. '맛질예찬' 그게 뭘까? 맛질예찬 토담의 차림표입니다. 참, 이 밥집 이름이 좀 남다르지요? 저도 처음엔 '맛질예찬 토담'이 이 집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 사실은 입니다. 그러면 '맛질예찬'은 무슨 말일까요? 밥을 다 먹고 집에 와서도 그냥 맛있는 맛집을 .. 2022. 7. 14.
[언양 시장곰탕] 역시 찐득하니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그만이네요. 울산 울주군 언양 알프스 시장에는 이름난 곰탕 집이 많더군요. 그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오늘 정한 집은 시장 안에 있는 입니다. 이 둘레에 차를 댈 곳이 마땅치 않아 시장 건너편에 멀찌감치 대놓고 지도를 보면서 찾아갔네요. 와서 보니, 여기도 차 몇 대는 댈 수가 있군요. 시장곰탕은 소머리 곰탕, 소머리수육, 선짓국 이렇게 딱 세 가지만 파는군요. 일부러 예까지 곰탕을 먹으러 왔으니 소머리곰탕 특으로 시켰답니다. 보통은 10.000 원 특은 13.000 원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둘이서 갔는데 국수사리를 세 개나 주네요.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비롯해 모두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우와~! 역시 최고입니다. 제가 밥집 이야기할 때마다 늘 하는 말, 아시지요? 밥집에서 아무리 메인 요리가 맛있더라도 밥이 맛없으.. 2022. 7. 5.
[성주 황금식당] 취나물밥과 두부 짜글이, 거기에 잘 익은 김치, 기가 막힌 어울림이네! 오늘은 경북 성주군에 있는 맛집 하나 소개합니다. 진짜 밥부터 밑반찬, 그리고 메인 요리까지 어느 것 하나 맛없는 게 없더군요. 아, 물론 저희 부부의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이니까 딴지는 걸지 마세요. 하하하! 성주 문화예술회관 앞에 있는 입니다. 차림표를 보니, 이 집은 취나물밥이 이름났나 봅니다. 우리는 취나물밥+두부 짜글이를 시켰답니다. 1인분에 12,000 원입니다. 밥집 안 모습인데요. 모두 입식으로 된 식탁과 의자입니다. 아이 좋아라~!!! 요즘은 좌식 테이블이면 덮어놓고 안 갑니다. 나이 들면서 차츰 무릎 굽혀 앉기가 힘들더군요. ㅠㅠ 창 가에 앉았는데 밖이 훤히 내다보이네요. 밖에서는 안쪽이 잘 보이지 않았거든요. 기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꽤 큰 도자기 접시에 반찬을 담았네요. 반찬이 하나.. 2022. 6. 28.
[부산 대변항 맛집] 오양수산 장어구이, 양념이 끝내줘요~! 부산 기장!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네. 바로 장어랍니다. 제대로 말하자면 흔히 '아나고'라고 하는 바닷장어인 '붕장어'를 말하지요. 오늘은 바로 맛있는 '장어구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부산 기장군 대변항입니다. 여기도 하늘빛이 참 예쁘군요. 대변항에는 바닷장어도 이름났지만 그보다 더 이름난 게 바로 멸치랍니다. TV에서 멸치를 배 한 가득 잡아와 그물을 터는 걸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대변항에서는 멸치를 상자에 수북이 쌓아두고 파는 걸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멸치회, 멸치쌈밥, 멸치찌개 같은 음식도 좋지만 오늘은 장어구이를 먹을 겁니다. 대변항 앞에 있는 입니다. 이 집에서도 멸치회나 찌개, 구이를 하더군요. 그러나 우리는 오늘 장어를 먹을 겁니다. 장어구이 1kg에 42.000 원입니다. 11시쯤 이..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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