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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14

[북삼 제철밥상 구미점] 상다리 부러지겠네! 곤드레 돌솥밥에 고등어구이 보리밥, 돌솥밥, 청국장이런 메뉴가 생각나면 가볼 곳이 집 가까이에 생겼네요.올봄에 생긴 걸로 아는데 한 번 가봤는데 꽤 괜찮은 차림이네요.음식도 깔끔하고 먹을 게 많은 맛집이었어요. 경북 칠곡군 북삼읍 금오대로 172 101호 보리밥, 돌솥밥 전문점 입니다.칠곡에 있는데 구미와 워낙 가까운 곳이라서 구미점이라 했나 봅니다.아마 구미점으로는 1호점인 듯하네요.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아직은 손님이 두세 팀밖에 없었어요.자리는 꽤 많아요.사진에 보이는 곳 말고도 여러 테이블이 있습니다. 바깥에 주차장도 굉장히 너릅니다.여기 앞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밥때가 되면 차가 빼곡하더군요.자연 보리밥, 곤드레 돌솥밥, 영양 돌솥밥...청국장 정식에 순두부 정식도 있어요.우린 곤드레 돌솥밥을 먹기로 했어요.곤드레 돌솥.. 2021. 9. 28.
[구미 맛집] 순희할매집에 가면 보리밥에 반찬만 20가지! 엄마가 생각나면 찾는 밥집 제가 사는 구미에 보리밥집으로 아주 이름난 밥집이 하나 있습니다. 이 집에 다닌 지 꽤 오래되었지요. 벌써 10년도 더 된 것 같습니다. 구미시 형곡동 118-1에 있는 입니다. 옛날에는 여기에 마룻바닥만 있었어요.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며칠 앞서 다시 가 보니, 마룻바닥에도 이렇게 탁자를 놓았더군요. 요즘은 이렇게 좌식 테이블을 바꾸고 있답니다. (살짝 귀띔하면, 지자체에서도 밥집 식탁문화를 바꾸려고 지원도 한다고 합니다.) 어떤 가요? 식탁으로 바꾸니까 훨씬 낫네요. 저희는 이제 밥집에 찾아갈 때, 좌식으로 되어 있으면 아무리 맛있는 맛집이라고 해도 뒤돌아선답니다. 솔직히 다리를 구부리고 앉아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애고고... 나이가 들면 ㅠㅠㅠ 그건 그렇고... 제가 소개하려는 .. 2021. 7. 29.
[구미 금오산 맛집] 오산골 가마솥 한우국밥 놋주발 놋대접에 뜨끈뜨끈~ 구미에 오래된 소고기 국밥집이 있답니다. 구미의 명산 금오산 가는 길에 있지요. 바로 이랍니다. 여기는 몇 해 앞서 까지 이란 간판을 달고 하던 집인데, 가게 이름만 바뀌었어요. 가게 식구들도 그대로이고 국밥도 온천골일 때나 오산골일 때나 변함없이 같은 맛이랍니다. 우리는 여기 가면 늘 창가 쪽에 앉는답니다. 오늘은 아침을 먹으러 가서 한산해서 좋네요. 여긴 늘 손님이 북적이는 곳이랍니다. 아침 7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9시쯤에 가니까 주차장도 많이 비어서 주차하기도 편했네요. 보통 때는 여기가 꽉 찬답니다. 한 주쯤 먼저 왔다면 금오산 벚꽃이 무척 화사했겠네요. 지금은 꽃이 다 떨어졌습니다. 오산골에 오면 기다림이 거의 없습니다. 늘 가마솥에 소고기국이 쉴 새 없이 끓기 때문에 주문하면 바로 음.. 2021. 4. 7.
[구미 사곡동 맛집] 정가네 밥풀~ 고등어 구이 하면 이집이 떠오른다! 식당 좌식문화,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어머나~! 구미 사곡동 이 집이 언제 이렇게 바뀌었지요? 식탁이 입식으로 바뀌었네요. 이 밥집에는 벌써 다닌 지가 10여 년이 되었답니다. 처음엔 꽤 자주 다녔지요. 사장님 음식 솜씨가 정말 좋답니다. 음식도 맛있고, 고등어구이 먹고프면 늘 생각나는 집이지요. 언젠가부터 좌식 밥상이라서 다리가 불편해서 안 가게 되더군요. 요즘 젊은이들은 어려서부터 소파와 식탁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양반다리로 앉아서 생활하는 데는 익숙하지가 않지요. 또 나이 든 사람은 자꾸만 다리가 불편해서 쪼그리고 앉기가 힘이 듭니다. 저도 언젠가부터 좌식 식탁이 있는 곳은 아무리 맛있는 맛집이라고 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답니다. 그만큼 불편하기 때문이지요. 그랬는데, 어쩌다가 이 집 앞을 지.. 2021. 3. 27.
<구미 맛집 사곡동> 명품 순두부! 역시 명품 소리 들을 만하네! 마실길 걸으며 바람 쐬러 나왔다가 오랜만에 바깥 밥 좀 먹자고 해서 들렀어요. 구미 사곡동에 있는 이 밥집이 생긴지는 사실 얼마되지 않았어요. 예전에 만만회포차 하던 자리에 들어왔네요. 사곡동에는 간단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밥집이 몇 군데 없어서 인테리어 할 때부터 눈여겨봤지요.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지요. 일단 오늘은 이 집에 처음 왔으니 가장 기본인 명품 순두부를 시킵니다. 이밖에도 해물순두부, 섞어 순두부, 굴순두부, 햄치즈 순두부, 버섯, 만두, 어묵, 곱창 순두부까지 있네요. 순두부가 맛있는 집이라고 적어 놓았네요. 창가에 앉았더니, 바깥이 훤히 내다보이네요. 기본 상차림이 세팅되었어요. 어묵볶음, 구운 김, 도라지생채, 장아찌, 감자볶음, 손수 담근 김치, 그리고 날달걀이 나왔..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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