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에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울진군 죽변에 있는 아주 멋진 곳이 다음 달인 7월 8일에 개장한다는 소식을 들고 왔답니다.
☞ 울진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드디어 개장한다~!
지난 2020년 7월 9일에 이곳 울진 죽변을 구경하고 왔는데,
그때 굉장히 멋진 곳을 준비하고 있는 걸 봤지요.
바로 바다 위에 레일을 깔고 그 위로 전동차가 다니는 길을 공사하고 있는 거였답니다.
원래는 지난해(2020년) 10월에 개장할 것을 목표로 공사를 한다고 했는데,
이런저런 사연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해안가에 바다 위로 가는 레일을 놓고 있었답니다.
해안 가 아래에는 데크길을 놓아서 걸어다닐 수 있도록 했고요.
위에는 스카이 레일을 놓았답니다.
제가 갔을 때가 7월이었으니 지금부터 딱 1 년 전이네요.
그때 공사 진행 상황을 봐서는 절대로 10월에 개장할 수가 없는 상태였거든요.
레일 공사는 그런대로 다 되어가는 듯했는데,
이렇게 아래에는 지난해 10월에 개장하기에는 아직도 완성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뉴스를 보다가 아주 반가운 소식을 들었네요.
네 바로 제가 갔을 때는 아직도 공사가 한창이던 스카이바이크(그땐 이 공사 명칭을 이렇게 불렀어요.)가 드디어 다음 달에 개장을 한다는 소식이었답니다.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라는 정식 명칭이 발표되었네요.
최대 높이 11m, 4인용 전동차 60대,
그리고 죽변과 후정에 승하차장을 2곳과 중간 정차장도 2곳이 있다네요.
왕복과 편도로 운영하고요. 코스도 2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총길이는 2.4km이고요. 최장 높이가 11m나 된다고 하니,
바다에 떠서 내려다보는 울진 바다 풍경이 정말 멋지지 않을까요?
몹시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값은 좀 비싸기는 하더군요.
4인용 기준으로 2만 5천∼4만 원
☞ 울진 죽변의 볼거리
이왕에 해안 스카이레일을 즐기려고 간다면,
이 둘레의 멋진 볼거리들을 놓칠 수는 없지요?
미리 알고 가면 더욱 좋으니까요.
바다 옆 언덕에 지은 예쁜 집도 구경가야지요.
드라마 <폭풍 속으로> 촬영지도 있고요.
그 곁으로 하트해변이 있어요.
이 둘레로 해안 스카이레일이 지나가니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은 완전히 덤입니다. ^^
대숲을 지나는 용의 꿈길을 걸으면서
시원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보면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
아름다운 바다를 내려다보며 스카이레일을 타는 기분,꽤 재밌을 거 같네요.
아무튼 이 소식을 기다렸던 많은 분들한테는 참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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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5일자 연합뉴스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10705049500053?input=1179m
오늘 지금 막(2021년 7월5일 오전) 다음 메인에 뜬 연합뉴스 기사를 보니,
8월 초로 개장을 미뤘다고 합니다.
안전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애고애고애고~~~
뭐든지 잘 준비해서 해야지요.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까 이런 문제는 정말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하지요.
아무튼 더욱 꼼꼼하게 안전 점검하고 확보한 뒤에 개장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울진군에서 해안 스카이레일을 소개한 영상이 있어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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