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에는 상가가 많기로 이름나 있답니다.
그만큼 맛집도 많아서 일부러 찾아가는 곳이 되었네요.
예전에 제가 잔차 타고 누비고 다닐 때엔,
여기만큼 시골마을도 없었거든요.
어느 날, 혁신도시 발표가 난 뒤로 하루가 다르게 바뀌더니
KTX 김천구미역도 있고요.
이젠 아파트도 제법 들어섰지요.
상가도 굉장히 많아졌답니다.

그런데 요즘 혁신도시마다 겪는 이야기라던데 지역마다 혁신도시를 만들기만 했지,
실제로 이쪽으로 들어오는 공공기관들이 적기 때문에 지역균형발전이란 목표를 이루기엔 모자람이 많다고 합니다.
아직도 '상가임대'를 써붙여놓은 곳이 너무나 많다는 것~!

어쨌거나 저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뒤로 하고요.
이 김천혁신도시 KTX김천구미역 앞 너른 터를 가득 메운 꽃양귀비가 예뻐서 한참 동안 머물다가 왔네요.
구미에서 가까운 곳에도 이렇게 꽃양귀비를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재미 빵빵, 웃음 빵빵~!!!
이 길을 걸어가면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하하하~!!!


어쩜 이리도 빨간 빛깔을 낼 수 있을까요?

저렇게나 많이 지었는데...
이 아파트엔 사람이 다 살고 있을까?

온통 빨간 녀석들 틈에서 이렇게 예쁜 옷을 입은 아이도 있네요.

헐~!
초점 어디 갔니?
하기야 아파트를 보여주려고 했어요~!!! ㅋㅋㅋ

예전에는 이곳에다가 코스모스를 심기도 했지요.
이때는 2019년 10월이었어요.
이 너른 터를 그냥 놀리기엔 너무 아깝네요.

드문드문 조형물도 있고요.

해피 투게더 김천~!
모두 함께 행복하면 좋겠네요.


온통 빨간빛으로 일렁이는 꽃밭 사이로 난 길이 참 좋네요.


오늘 꽃사진은 참 찍기 힘들었어요.
눈이 부셔서~~~

그나마 초점이 잘 맞았군요.
요 녀석 혼자 건졌네요.^^

김천 혁신도시
김천시의 슬로건처럼 모두 함께 행복하도록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유튜브 영상으로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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