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에 가수 이수미 님의 폐암 투병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었지만 툴툴 털고 일어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sunnyhanbit.tistory.com/95
가수 이수미, 폐암투병 중에도 신곡 발표 [별이 빛나는 이 밤에]
가수 이수미 씨를 아시나요? 70년대 김추자, 정미조와 함께 전성기를 보냈던 분이랍니다. <여고시절>이란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었을 거예요. 잔짜라라 짜라라~ 잔짜라라 짜라라~ 잔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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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으로 정말 힘들었을 텐데도 지난 5월에 신곡을 발표하는 열정을 보여주셨는데,
끝내 돌아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때 마지막 열정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만든 신곡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영상으로 만들어서 소개를 하기도 했지요.
참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가수라면서 댓글도 많이 보내주시곤 했는데,
9월2일에 폐암 투병 중에 나이 만 69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네요.
영상을 올리고 나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댓글을 주셨는데,
그 가운데에는 이수미 님과 친분이 있는 분들도 계셨고
젊었을 때 그의 공연을 봤다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대부분 오랜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던 분들이더군요.
지난해 12월께에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는데
그러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앨범 작업을 했다는 게 더욱 놀라웠지요.
그리고 발표된 노래를 들으면서 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노래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힘이 있고 강한 호흡이 담겨 있었거든요.
가슴이 아려옵니다.
가수 이수미 님의 마지막 혼신을 다해 부른 노래!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제가 만든 영상으로 다시 들어봅니다.
노래 - 이수미
작사 - 안선영
작곡 - 이동훈
https://youtu.be/pNeRbTma4Wc
이 아름다운 곡을 남기고 별이 빛나는 밤에 하늘의 별이 되었네요.
그대는 갔어도 그대의 아름다운 노래는 영원히 밤하늘의 별이 되어 빛날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이수미 님의 마지막 유작인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부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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