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미, 폐암투병 중에도 신곡 발표 [별이 빛나는 이 밤에]

 

가수 이수미 씨를 아시나요?

70년대 김추자, 정미조와 함께 전성기를 보냈던 분이랍니다.

<여고시절>이란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었을 거예요.

 

잔짜라라 짜라라~ 잔짜라라 짜라라~ 

잔짜라라 짜라라라~

 

노래 전주를 아주 재미나게 표현을 하며 시작하는 슬로우 락 장르의 노래였지요.

제가 7080 라이브 카페 연주자인데,

요즘도 자주 부르는 노래랍니다.

역시 좋은 노래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끊임없이 사랑을 받네요.

 

그런데 오늘 가수 이수미 님이 폐암 투병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폐암 3기라고 하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와 함께 이번에 투병생활을 하면서 불타는 열정으로 신곡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신곡은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안선영 작곡, 이동훈 작곡입니다.

저도 신곡이 나왔는지 전혀 몰랐었네요.

 

멜론에 가서 바로 찾아서 들었습니다. 

그 목소리를 듣고 정말 정말 놀랐습니다.

가수 이수미 프로필

또 바로 나이를 찾아봤어요.

1952년생이랍니다. 

올해 만으로 69세입니다.

일흔이 다 된 분의 목소리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가슴에 저절로 스며드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녹음하면서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아부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가수 이수미 님,

부디 얼른 툴툴 털고 일어나셔서 무대에서도 아름다운 노래 많이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이수미 님이 혼을 다해 발표한 노래,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제가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감상해보세요. 

 

https://youtu.be/pNeRbTma4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