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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맑음, 구름 한 점 없음!
아주 오래전부터 내 별명이 된 말이다.
어릴 때부터 힘든 일을 워낙 많이 겪었던 터라
그런 나를 아는 이웃이 나한테 붙여준 별명이었다.
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다고 말이지요.
남편이 잘 하는 말이 있다.
"언제나 불평이 많은 사람은 늘 '투덜댈 꺼리'를 먼저 찾아서 한다"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평하는 사람은 늘 곁에 있는 사람을 더 불편하게 한다'고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 입에 불평을 올릴 때가 많아지고 있다.
사람이 자꾸만 거칠어지기도 하고...
정말 그래선 안 되는데 말이다.
예전에는 내 별명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했다.
내 입에도 자주 올리곤 했는데...
이젠 저 별명을 떠올릴 때마다 웬일인지 자꾸만 부끄러워진다.
올 한 해는 불평 없이 살아가는 한 해를 보내야 할낀데.......
내 별명이 부끄럽지 않도록 애써보자!
언제나 맑음, 구름 한 점 없는 한빛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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