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오랜만에 맛있는 사태 수육을 먹었어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이름하여 '한빛표 집밥'입니다.
하하하~! 제가 만들었어요.

냄비에 돼지고기 사태를 넣고 물 붓고~
대파 두 뿌리를 뿌리째 넣고
통마늘 여러 개와 양파 한 개를 넣었지요.
거기에다가 맛있는 집된장 한 큰 술 반 퐁당
커피 알갱이 조금~
아, 통후추가 있으면 조금 넣어도 되는데 없었어요.
아쉬운 대로 후춧가루라도 뿌렸어야 하는 건데 그것도 잊었어요. ^^
넣은 건 이게 전부입니다.
센불에서 5분쯤 팔팔 끓이다가 중불로 낮춰서 30분쯤 끓여주었답니다.
집된장이 맛나서 돼지고기 잡내를 싹 다 잡아주고요.
구수한 사태 수육이 만들어졌어요.
만드는 준비 과정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생각 못했어요. ㅠㅠ
팔팔 끓을 때 찍은 사진과 영상입니다.

젓가락으로 찔러서 쑥 잘 들어가면 다 익은 거랍니다.
꺼내서 살짝 한 김만 지나가면 예쁘게 썰어서 접시에 담습니다.

비계가 있는 부분도 쫄깃하고 맛나지만 살코기도 담백하고 구수합니다.


비계가 붙은 살은 쫄깃해서 더 맛있어요.

갓 버무린 쪽파 김치와 금방 꺼내서 썰은 배추김치를 곁들여서 먹으면 꿀맛~!

요즘 벌써 두어 달째 솥밥을 해 먹습니다.
이 솥밥 하는데 시간도 줄이고 끼니마다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어 정말 좋더라고요.

오늘은 검정쌀과 검정 약콩, 그리고 은행도 여러 개 넣어서 지었답니다.
돼지 사태수육으로 푸짐하고 맛있는 밥상을 차리며 오늘 맛집! '한빛표 집밥'을 소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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