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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과 나들이

[상주 이안천 풍경길] 이안천을 따라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벗삼아 걷다!

by 한빛(hanbit)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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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불어닥친다더니, 볼을 에는 찬바람이 불던 날 상주시 이안천 풍경길에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애를 먹긴 했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올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상주시 이안천 풍경길은 이안천을 끼고있는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에서 공검면 예주리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인데요.

이안천은 낙동강과 이어지는 강으로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속리산 줄기인 형제봉 갈령에서 시작하여 모두 52.6km를 흐르고 있답니다.

풍경길을 시작하자마자 이안천 물길을 가르는 길이 나 있네요. 일부러 이렇게 만든 듯한데 물길 건너편으로도 갈 수 있고, 덕분에 이렇게 물길 안으로도 와 볼 수 있어 좋네요.

아~! 그러고 보니, 저 앞쪽으로 데크 길이 보입니다. 산비탈에다가 놓았네요.

이제 이 데크 길로 가 봅니다. 겨울 찬바람이 꽤 매섭네요.

바짝 마른 나뭇잎에서도 찬 공기가 잘 느껴지네요.

이안천 옆으로 산비탈에다가 데크를 놓아서 쉽게 걸을 수 있도록 해서 참 좋습니다.

이런 물길을 보기만 해도 좋은데, 길을 따라 내내 보면서 걸을 수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오오~!!

이런 예쁜 글귀도 적어놓고~

이안천 풍경길을 걷는 당신~ 내내 꽃길이기를요. ^^

 

이안천 가운데로 모래톱이 쌓여있네요.

데크길 아래로는 낭떠러지입니다. 

예까지 올라와서 걸어온 길을 돌아다봅니다.

또 이렇게 벤치를 두었네요. 이게 또 흔들의자랍니다. ^^

데크길을 따라 올라오면 공검면 쪽으로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아, 저 이 말 참 좋아합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제가 워낙 성격이 긍정인 편이기도 하지만
걱정거리가 있을 때, 머리 싸매고 아무리 걱정을 한들 없어지는 게 아니지요.

어차피 풀리지 않을 일이라면, 빨리 포기하고 마음을 접는 게 훨씬 더 이롭더라고요.
또 어떤 때에는 걱정을 사서 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때때로 걱정도 내 욕심 때문에 더 많이 하게 되더군요.

아무튼 저는 그렇답니다. 걱정거리가 생기면 되려 마음을 내려놓는답니다. ^^

앗~! 한반도지형?

진짜 그렇게 보이지 않나요? 하하하~!!!

데크길을 따라 내려오면 공검면 쪽으로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우와~!!!

이 말도 참 기분 좋은 말입니다.

가능성까지 함께 주어진다는 말~ 기분 좋습니다. ^^

 

우리가 걸어온 곳은 이안면 여물리

데크길을 따라 와서 따라가야 할 곳은 공검면 예주리입니다.

 

여기까지가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 쪽에 있는 이안천 풍경길이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어서 공검면 예주리에 있는 관수정까지 돌아본 풍경을 소개할게요. 

 

★ 아래는 이안천 풍경길을 영상으로 담은 제 채널 유튜브 영상입니다. ★

 

https://youtu.be/ghQHiGun82M

 

★ 상주 이안천 풍경길 2도 함께 보세요. ★

 

https://sunnyhanbit.tistory.com/282

 

[상주 이안천 풍경길2] 이안천을 따라 지평저수지, 경들마을, 김충부자충효각, 인구문효자각, 관

상주시 이안면 여물리에서 시작된 을 따라 예까지 왔어요. 참 예쁘고 아름다운 풍경이라서 참 좋았답니다. 사실은 이안천 풍경길을 두 번에 거쳐 다녀왔답니다. 한 번은 두 주 앞서 다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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