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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의 그냥 끼적임

올해는 배꼽이 빠질 만큼 '더 신나게 웃고 살자!'

by 한빛(hanbit)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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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대소, 포복절도, 요절복통~~ 더 신나게 웃고 살자!

언젠가 제 별명을 얘기한 적이 있었지요. <언제나 맑음, 구름 한 점 없음>이랍니다.

그런데 이 별명대로 살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하루도 걱정거리 없는 날 없고 힘들지 않은 날도 별로 없으니까요. 그래도 늘 웃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늘 애쓰고 살아가지요.

 

언제나 맑음 구름 한 점 없음!

 

언제나 맑음, 구름 한 점 없음!

언제나 맑음, 구름 한 점 없음! 아주 오래전부터 내 별명이 된 말이다. 어릴 때부터 힘든 일을 워낙 많이 겪었던 터라 그런 나를 아는 이웃이 나한테 붙여준 별명이었다. 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sunnyhanbit.tistory.com

 

제 블로그 꼭대기에 [한빛이 궁금하세요?]라는 페이지에도 있어요. 궁금하면 클릭~

 

새해에는 '더 신나게 웃고 살자!'

 

올해 저의 각오는 '더 신나게 웃고 살자!'입니다.

참 좋지 않나요? 웃고 사는 게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지요? 다들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는 얼마나 많이 웃으면서 살아갈까요? 한 번 생각해본 적이 있었나요?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웃고 사세요?

 

사람의 삶을 80이라고 가정하고 한 평생동안 살면서 과연 얼마나 웃고 사는지 알아볼게요.

 

♧ 화내는 시간 5년
 잠자는 시간~ 20년
 일하는 시간~ 23년
 길에서 보내는 시간~ 5년
 옷입고 꾸미는데~ 5년
 기다리는데~ 3년
 식사시간~7년
 잡담~70일
 전화~1년
 화장실~1년
 공부.기타~?
 웃는 시간 겨우 89일

 

화내며 사는 시간이 무려 5년? (사진-픽사베이)

화내는 시간이 5년, 옷 입고 꾸미는 시간도 5년씩이나 된다는데 평생 동안 웃는 시간은 겨우 89일이라네요. 이거 정말 심각하지 않나요? 이렇게 생각하면 우린 진짜 너무 안 웃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웃는 날이 더욱 많아지도록 애쓰며 살아야겠어요. 웃음은 일부로라도 웃는 게 건강에 참 좋다고 합니다. 아픈 사람이 억지로 웃는 것도 치료하는 데 90%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웃음치료

제가 한 때 웃음치료사로 활동할 때가 있었답니다. 치료라고 해서 꼭 아픈 사람한테만 필요한 건 아니거든요. 어떤 대상이나 장소와는 전혀 상관이 없지요. 개인, 집단, 조직, 가족 등 모두한테 필요한 거지요. 가끔은 기업의 초청을 받고 웃음치료로 활력을 주고 온 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주로 요양원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며 공연하며 많이 웃게 해 드리는 일에 열심 내고 여러 해를 보내기도 했답니다. 참 보람 있는 일이지요. 누군가를 웃게 만든다는 것~! 참 기쁜 일이더라고요. 실제로는 남을 웃게 한 게 아니고 제가 더욱 많이 웃었답니다.

 

웃음은 만병통치약

 

웃음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요. 미소, 고소, 냉소, 실소, 가소, 비소, 홍소, 파안대소, 박장대소, 요절복통, 포복절도, 폭소 등이 있지요. 이 가운데에서도 얼굴이 찢어질 정도로 웃는다는 '파안대소', 손뼉을 치며 크게 웃는 '박장대소', 허리가 끊어질 듯하고 배가 아플 만큼 웃는 '요절복통', 배를 끌어안고 넘어질 정도로 웃는 '포복절도'가 건강에 정말 좋은 웃음이랍니다.

 

손뼉 치면서 크게 웃어 봅시다!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랍니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고 하면서 그 까닭은 통증을 진정시키는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혼자 웃을 때보다 여럿이 웃으면 효과가 무려 33배나 있다고 하고, 잘 웃으면 8년을 더 살 수 있으며 늘 감사하고 칭찬하고 긍정적으로 살면 6년을 더 젊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7.1년을 더 오래 산다고 하는데 그 까닭이 남자보다 더 자주 웃기 때문이래요. 얼굴이 굳어 있거나 깊은 고민에 빠지면 수명이 짧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임금들도 장수하기 위해 '웃음 내시'를 두었고 또 새의 깃털로 환자의 환부를 간지럼 태워서 치료를 하기도 했대요. 그만큼 웃음은 묘약이고 명약이며 '만병통치약'이 맞지요?

 

늘 건강하게 웃고 더 신나게 웃고 삽시다!

 

웃을 때도 그냥 조용하게 웃는 것보다 크게 소리 내어 웃고 이왕이면 손뼉을 크게 치며 배꼽 빠질 만큼 온몸으로 웃는 웃음이 가장 건강하고 좋은 웃음이랍니다. 그래서 박장대소, 포복절도, 요절복통 등 떼굴떼굴 구르면서까지 큰소리로 웃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하루에 15초 크게 웃을 때마다 이틀을 더 산다고 합니다. 성인이 하루에 15번 웃는데 아이들은 400번 웃는대요. 또 한 번 크게 웃으면 우리 몸의 650 개 근육에서 231개의 근육과 얼굴 근육 15개가 움직인다고 해요. 이렇듯 소리내어 크게 웃는 것만큼 좋은 유산소 운동도 없지요. 

 

지금까지 위에 이런저런 웃음에 대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놨지만 사실은 웃고 사는 삶은 누구한테나 좋은 일이 아니겠어요? 이왕이면 웃으며 즐겁게 살면 세상살이 더욱 활력 있고 신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도 많이 웃으면서 살아왔지만 올해는 '더욱더 신나게 웃고 살자!'를 다짐했답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일을 긍정으로 바라보는 마음과 눈길이 필요하겠네요. 또 세상사, 웃을 수 없는 일이 많을지라도 일부로라도 더 많이 웃으며 살겠다는 다짐까지 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저와 함께 딱 15초만 큰 소리로 웃어보지 않으실래요? 이왕이면 손뼉까지 치면서 떼굴떼굴 굴러도 좋아요. 우리 수명이 이틀이나 늘어난다잖아요~! 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

"우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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