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상주의 문화유산10 우곡 송량 선생의 효심이 마을 이름까지 바꿔 놓았다 <상주 효곡재사(여산 송씨)> 상주시 공성면 효곡리에는 그 옛날 마을 이름이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을 이름이 로 바뀌게 된 건 어떤 분의 효행 때문이라고 합니다.오늘은 마을 이름까지 바꿀 만큼 효성스러운 한 선생을 만나러 갑니다. 바로 여산 송 씨(礪山 宋氏) 우곡(愚谷) 송량(宋亮)(1534~1618) 선생이랍니다.선생의 이야기가 담긴 곳은 바로 입니다. 효곡재사는 송량 선생의 덕을 기리려고 그의 손자인 송영(宋穎)이 숙종 때 효곡서원(孝谷書院)으로 처음 세운 곳이랍니다. 그 뒤 다시 정조 때에 자리가 좁아서 이곳으로 옮겨서 서원의 강당과 사당을 합해서 가 되었답니다.송량 선생은 성운과 이황 선생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운 분이라고 하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이준, 정경세, 김각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우기도 합니다.. 2024. 9. 8.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