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밤~ <잊혀진 계절> 가수 한창의 영상과 함께 해요

해마다 10월 끄트머리만 되면 행사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는 가수가 있지요.

바로 가수 이용입니다. 바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시작하는 그의 노래 <잊혀진 계절> 때문이지요.

 

가수 이용은 학창 시절, 제가 참 좋아했던 가수랍니다.

당시에 가왕 조용필과 라이벌이었던 이용

그때는 해마다 한 해 끝날인 12월 31일이 되면 <10대 가수 가요제>가 열렸었지요.

 

아마도 1982년인가 83년인가 싶은데, 나훈아, 남궁옥분, 송골매, 민해경, 이용, 윤시내, 전영록, 이은하, 조용필, 현숙 이 분들이 대한민국 10대 가수에 들었지요.

 

조용필과 이용, 두 사람도 나란히 10대 가수에 올랐는데, 조용필은 <못찾겠다 꾀꼬리>, <비련> 등으로 이용은 <바람이려오>, <잊혀진 계절>을 부르며 열띤 공연을 펼쳤지요.

 

조용필이 나와서 '기도하는~!' 하고 첫 소절을 부르기만 해도 방청석에서 끼약~!!! 소리가 한 목소리로 외치던 때였지요. 또 이용은 '우우우우~ 우우우우~'하기만 해도 똑같은 소리가 가득하곤 했지요.

저는 가수 이용을 좋아했기에 응원을 참 많이 했던 생각이 납니다. 또 다른 동무들은 조용필을 응원하고 말이지요. 그것 때문에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더 낫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던 기억도 나네요. 하하하~!!!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이네요.

이 날에 맞춰 제가 참 좋아하는 우리 지역 가수 한창 님이 가수 이용 님의 <잊혀진 계절>을 불렀답니다.

저희 부부가 함께 만드는 영상이랍니다. 오늘은 가수 한창 님의 목소리로 들어볼까요?

 

10월의 마지막 날, 모두 한 달 마무리도 알차게 하시고요. 새롭게 시작하는 11월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우리  함께 감상해요. ^^

 

https://youtu.be/GRBQmF_2Z1g

 

며칠 앞서 가수 한창 님의 첫 노래 <걱정마>에 이어서 두 번째 신곡이 나왔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애틋하고 가슴 먹먹하게 그려낸 <술 한 잔 올립니다>라는 곡을 또 발표했지요.

이 노래는 이 땅의 모든 '아버지' 이름을 떠올리는 분들은 가슴 뜨겁게 듣고 부를 수 있는 노래랍니다.

이 곡 영상 촬영할 때, 가수도 그랬고 촬영을 하는 저도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러서 애를 먹었지요. 

이 곡도 영상이 완성되면 소개를 따로 할게요.

 

가수 한창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유튜브 채널 한창가요TV도 링크 걸어놓을게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aJCG14u2JOijGpIJghxFQ

한창가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