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상주누에산업1 [상주 함창 명주박물관] 삼백의 고장 상주의 오랜 누에 산업을 돌아보다! 경북 상주는 '삼백의 고장'이라고 하지요. 바로 쌀과 곶감, 누에고치를 말하는 거랍니다. 하얀 상주쌀과 상주를 대표하는 곶감(곶감에 하얗게 피는 분을 말함), 그리고 하얀 누에고치이지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상주 함창읍에 있는 이랍니다. 일찍이 누에를 치는 양잠사업과 또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제사 사업이 발달했던 곳이 바로 경북 상주 지역이랍니다. 제 고향이 상주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집집이 누에를 키우는 모습을 많이 봐 왔지요. 게다가 누에의 먹이인 뽕잎을 따러 들로 많이 다니기도 했답니다. 상주시 두곡리에는 수령 300년이 넘은 뽕나무가 있답니다. 조선 인조 때에 양잠사업을 나라에서 권장했다고 하는데 그 무렵에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상주는 누에와 그 누에고치로 만든 명주.. 2022. 11.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