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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맛집 사곡동> 명품 순두부! 역시 명품 소리 들을 만하네! 마실길 걸으며 바람 쐬러 나왔다가 오랜만에 바깥 밥 좀 먹자고 해서 들렀어요. 구미 사곡동에 있는 이 밥집이 생긴지는 사실 얼마되지 않았어요. 예전에 만만회포차 하던 자리에 들어왔네요. 사곡동에는 간단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밥집이 몇 군데 없어서 인테리어 할 때부터 눈여겨봤지요.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지요. 일단 오늘은 이 집에 처음 왔으니 가장 기본인 명품 순두부를 시킵니다. 이밖에도 해물순두부, 섞어 순두부, 굴순두부, 햄치즈 순두부, 버섯, 만두, 어묵, 곱창 순두부까지 있네요. 순두부가 맛있는 집이라고 적어 놓았네요. 창가에 앉았더니, 바깥이 훤히 내다보이네요. 기본 상차림이 세팅되었어요. 어묵볶음, 구운 김, 도라지생채, 장아찌, 감자볶음, 손수 담근 김치, 그리고 날달걀이 나왔.. 2021. 3. 20.
[거창 덕천서원] 거창에 목련꽃과 벚꽃 피는 명소를 아십니까? 거창 덕천서원에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면~ 오늘은 서원 나들이를 하러 갔다가 알게 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인데요. 여기가 목련꽃과 벚꽃으로 꽤 이름이 난 곳이라고 하네요. 우린 서원을 구경하러 간 건데 알고보니, 여기에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면 그렇게나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니 구석구석 꼼꼼하게 둘러봤답니다. 게다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조용한 곳이라서 더욱 좋은 곳이랍니다. 바로 목련과 벚꽃이 피면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다녀온 날이 지난주 3월14일이었는데, 이때는 아직 꽃망울만 맺혀 있었답니다. 이번 주 주말엔 아마도 조금씩 꽃이 필 듯하네요. 날씨가 이대로 계속 따듯하다면 더 빨리 필 것 같네요. 벚꽃보다는 목련이 먼저 피어나니까 여행.. 2021. 3. 19.
이번에는 살구꽃이다! 매화 지고나니 개나리와 살구꽃이~ 며칠 앞서 만 해도 앙증맞고 예쁜 매화가 많이 피었지요. 오늘은 잠깐 바깥에 나갔는데, 와우~! 노란 개나리가 피어나고 있더군요. 어느새 노란 개나리가 피었네요.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찍어서 예쁜 모양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노란 빛깔이 무척이나 화사하네요. 괜히 기분 좋아집니다. 제가 노란 빛깔을 참 좋아하나 봅니다. 하하하 이 꽃은 뭘까요? 낙동강 둔치에 나갔는데, 나무 두 그루에 하얀 빛깔 꽃이 피었네요. 이때쯤 이렇게 피는 꽃이라면 매화 밖에 없는데? 겹겹이 뭉터기로 핀 꽃이네요. 아무튼 이 꽃 참 예쁘네요. 이번에는 우리 마을 공원을 지나가는데, 온통 분홍빛 꽃으로 화사합니다. 여기는 제가 확실히 압니다. 바로 살구꽃이랍니다. 파란 하늘빛과 어우러져 굉장히 예쁘네요. 살구꽃의 꽃말은 [아가씨의 수.. 2021. 3. 17.
[청도읍성] 석빙고, 청도향교, 볼거리가 참 많은 읍성둘레 모아모아서 보자! 앞선 글에서 청도읍성을 소개했습니다. 어제 쓴 글을 못 보셨다면, 아래에 링크로 걸어 놓을게요. 이제 이어서 읍성 둘레에 있는 또 다른 볼거리를 소개할게요. 먼저 청도 석빙고로 갑니다. 앞서 소개했던 읍성 반대쪽입니다. 이쪽도 읍성이 이어지는 곳이지요. 이곳에는 가 있답니다. 바로 겨울에 얼음을 가져와서 이 안에다가 넣어두고 저장했다가 이듬해 여름에 쓸 수 있도록 한 얼음창고랍니다. 석빙고 앞에서 보면 이렇게 안이 훤히 들여다보인답니다. 아래까지 굉장히 깊네요. 석빙고가 처음부터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안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게 아니랍니다. 이 아치형으로 된 홍예보 위로 판석을 덮고 그 위에다가 다시 봉분을 덮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는 사진 위로 판을 덮고, 다시 그 위에다가 흙으.. 2021. 3. 16.
요즘 언택트 관광지로 핫한 [청도읍성] 읍성 복원을 참 잘했다~! 예전에 막 복원을 하기 시작할 무렵에 갔던 기억이 있어요. 어쩐 일인지 그때 찍은 사진이 하나도 안 남아 있네요. 저희가 예전에 하드를 한 번 날려서 그동안 찍었던 사진을 싹 다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때 가서 찍었던 사진인가 봅니다. 이번에 다시 가서 보니,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 청도 읍성을 어찌나 잘 복원했는지 참 멋지고 아름다웠답니다. 청도읍성은 가운데 길을 두고 양쪽으로 둘러싸여 있답니다. 아주 멋들어지게 복원을 했네요. 위 사진은 부터 시작하는 읍성 성벽 길이 있고요. 이렇게 길을 건너서 청도향교 쪽으로 올라가면서 둘러보는 성벽 길이 있답니다. 모두 성벽 위를 걸어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뜬금없이 웬 말이 나타났지요? 바로 이 과 관련된 것이지요. 조선 숙종 때에 고마법이 실시되었는데.. 2021. 3. 15.
충무공 이순신의 마음으로 [LH직원 비리]를 혼쭐내다! <고흥 발포만호 청렴광장>에서 고흥 발포만호성 청렴광장에서 LH사건을 혼쭐 내다! 고흥군 발포만호는 이순신 장군이 수군 지휘관으로는 처음으로 부임하여 근무한 곳입니다. 1580년 7월부터 18개월 동안 근무한 곳이지요. 이곳 발포만호에서 근무할 때, 오동나무에 얽힌 청렴한 그의 정신을 잘 알 수 있는 일화가 깃든 곳이랍니다. 그 이야기가 깃든 청렴광장과 오동나무입니다. 시시때때로 나라를 걱정하는 생각에 조금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고 했던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의 직속상관이었던 전라좌수사가 거문고를 만들려고 관청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어가려고 했답니다. 이에 장군은 "이 나무는 관청의 재물로 그 누구도 함부로 베어갈 수 없다!"라고 하였답니다. 그야말로 이순신 장군의 청렴정신을 잘 간직한 곳이지요. 이순신 장군의 청렴 강직했던 정신을 .. 2021. 3. 13.
[칠곡 북삼맛집] 추어타령~ 얼쑤~! 맛있는 타령 해볼까나? 추어튀김은 공짜! 오늘은 구미에서 아주 가까운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맛집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주 가던 집이라서 믿고 가서 먹을 수 있는 밥집이랍니다. 이 집 메뉴는 바로 이랍니다. 그럼 믿고 먹는 추어탕 맛보러 갈까요? 맨 아래에는 영상으로도 준비했으니까 꼭 보고 가세요~! 일단 기본 상차림이 이렇게 나옵니다. 콩나물, 김치, 무장아찌, 고추다진 것, 어리굴젓, 간장, 그리고 국수사리 테이블에 갖춰져 있는 들깨가루와 제피가루까지 있습니다.(요건 먹고 싶은 대로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추어탕과 어리굴젓이 어울릴까요? 예사 굴젓이 아니에요. 어리굴젓이 엄청 커요. 많이 짜지 않고 아주 맛있어요. 이것만 가지고도 밥 한 공기는 바로 뚝딱이지싶어요. 아, 이 어리굴젓은 하도 맛있어서 포장해 가는 이들도 있답니다. 포장 .. 2021. 3. 11.
[자전거 여행] 한빛이 10여년 동안 자전거 타고 문화재 취재하며 여행한 이야기 우리 부부 자전거에 빠져 살았던 날들지금도 가끔 이웃 분들의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자전거 타고 여행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올라오면늘 한참 동안 머물게 된답니다.제가 지난 시절, 남편과 함께 10년 가까이 자전거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다닌 때가 있었지요. 우리 부부가 이런 자전거를 타고 참 많이도 다녔답니다.10년 동안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일요일이면 밖으로 나갔답니다.처음엔 자전거 타는 재미가 좋기도 했지만,그전부터 기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도 뉴스거리를 찾으러 나갔답니다.bit.ly/7wmZ0장승장이, 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다[이 사람] '혼' 담아 장승 깎는 사람 ‘김종흥’www.ohmynews.com위 기사가 2006년 6월 23일에 제가 처음으로 쓴 첫 기사였답니다.첫 .. 2021. 3. 10.
매화~ 홍매화, 백매화, 분홍매화~ 어느 집 앞에 핀 능수매화에 홀려서~ [청도향교 앞 어느 집] 매화야~~홍매화 능수 매화야~~ 올해 처음으로 보는 홍매화네요. 진한 분홍빛 꽃들이 앙증맞게 피었네요. 축축 늘어진 매화도 있어요. 능수 매화인가 봅니다. 여기는 청도향교 앞에 있는 어느 집이랍니다. 매화가 하도 예쁘게 피었길래 가까이 달려가서 봤네요. 연분홍 매화가 참 예쁘네요. 가지가 휘휘 늘어진 게 수양버들처럼 생겼네요. 그래서 능수매화라고 하나 봅니다. 능수야~ 매화는 흠흠흠~~~ ^^ 진분홍 홍매화가 정말 예쁘네요. 우수도 경칩도 다 지났더라! 봄마중 가자! 예전에 밀양 표충사에 갔을 때, 아마도 이무렵이었지싶네요. 그때도 이 홍매화를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빛깔이 어쩜 이렇게 빠알갛게~~ 꽃술도 참 예쁘지요? 꽃분홍 매화도 참 예쁘네요. 백매화도 참 예쁩니다. 저마다 작고 귀여운 꽃잎들을.. 2021. 3. 9.
<청도 여행> 뒤늦게 찾아간 쓸쓸한 개그맨 전유성의 [코미디 철가방 극장]에서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댐 앞에 있는 철가방 극장! '웃음건강센터'라는 건강한 웃음을 지켜오던 이곳을 이제야 찾아왔네요. 그것도 이젠 아무도 찾는 이 없는 이 쓸쓸한 곳에 말이에요. 한적한 산골마을에 건강한 웃음꽃이 피고, 웃음 찾는 이들이 많이 왔건만 청도 산골짝에 있는 철가방 극장은 '개그계의 대부'라 일컫는 개그맨 전유성 씨가 웃음을 배달한다는 뜻으로 열정을 쏟았던 곳이랍니다. 진즉에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살다 보니, 이쪽엔 와보지 못했네요. 들머리에서 봐도 참 우스꽝스러운 건물이네요. 왼쪽에 보이는 게 바로 대형 철가방을 모티브로 한 이랍니다. 짜장면과 탕수육 소스가 흘러 넘치는 우스꽝스러운 철가방 그 어떤 이가 와서 봐도 이 건물만으로도 바로 웃음이 터질만한 곳이네요. 지난 2007년부터 청도.. 2021. 3. 8.
<이색 카페> 거창 쿠쿠오나 - 정미소에다가 카페를? 오늘은 이색 카페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요즘 이런 곳이 많더군요. 아주 남다른 카페이지요. 경남 거창에 있고요. 카페 이름은 이 카페는 옛 자리에다가 거의 고침 없이 원형을 그대로 둔 채 만든 카페랍니다. 누가 봐도 정미소 건물이지요? 왼쪽에 보이는 저곳이 바로 정미소 카페랍니다. 정미소 안으로 들어오면 얼기설기 나무판자들이 오랜 세월에 낡아서 뜯기어 나갔는데도 이렇게 그대로 쓰이고 있더군요. 바닥에는 작은 물길도 만들어두고 그 둘레로 갖가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답니다. 천정 가운데는 빛이 아주 잘 들어오도록 되어 있네요. 정미소는 보통 천정이 높지요. 이 키 큰 기둥과 정미소에서 쌀을 도정하고 곡식을 가려내던 기계들이 그대로 있답니다. 거기에다가 전구를 달고 아주 자연스럽게 인테리어를 했네요. 천정에.. 2021. 3. 6.
[완주 되재성당] 우리나라 최초 한옥 성당이라고요? 완주에서 아주 멋진 곳을 보았어요. 빗방울이 듣는 가운데 찾아간 이랍니다. 맨 아래에 영상으로도 만들었으니 함께 보세요~! 성당 이름이 참 남다르지요? 되재?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에 있는 승치리 고개의 옛 이름이 라고 한답니다. 지도에서 보니, 이곳 되재성당이 가장 끄트머리에 있더군요. 이 골짜기 안에 성당이 있고, 또 천주교 박해인 와 를 피해서 숨어들어 살던 교우촌이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 교우촌이 무려 56곳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되재성당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운 성당이랍니다. 서울 약현성당이 첫 번째이고 그 두 번째가 되재성당이래요. 게다가 한옥으로 지은 성당인데, 이걸로는 또 첫 번째라고 하네요. 벌써 보기에도 참 멋스럽네요.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기와를 얹은 모양을 한 게 바로 종..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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