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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의 그냥 끼적임28

<대단한 도전>과 빨간 테잎, 그리고 좀도둑 요즘 우리 집 텔레비전에 그 옛날 방송인 의 이 온종일 나오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편을 찾아서 계속 틀어놓고 있는 거죠. 지난 2002년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이 2005년에 막을 내렸다고 하네요. 이경규, 김용만, 조형기, 박수홍, 윤정수가 출연해서 주마다 게스트들이 함께 출연하여 경규 OB팀 VS 용만 YB팀으로 나눠서 스포츠와 무술을 배우고 겨루던 그런 프로그램이었지요. 그러다가 진 팀한테는 물에 빠뜨리는 벌칙도 주고 말이에요. 저 역시 굉장히 재미나게 봤던 프로그램이랍니다. 코미디광인 울남편~! 이 을 어찌나 재밌게 보는지 비디오 테이프에다가 녹화를 해서 수십 편을 만들고 방송을 하는 일요일이 돌아올 때까지 무한반복으로 틀어놓곤 했지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해서 대단한 도전이 흘러나오네요.. 2021. 2. 12.
영업시간은 1시간 늘려서 10시까지인데... 여긴 비수도권이라서 오늘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더 늘려서 장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거의 석 달만에 가게에 출근을 했네요. 6시에 출근해서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다는데... 오랜만에 가게에 가니, 아늑한 것이 고향에 온 것 같았답니다. 기분 좋게 손님을 기다리며 맞이하려는데... 애고애고~ 오시라는 손님은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 공치고 들어왔습니다. 그래, 내일은 한 팀이라도 오시겠지~ 하며 위안 삼고 퇴근했답니다. 그래, 그래도 웃어야지요~ 2021. 2. 8.
언제나 맑음, 구름 한 점 없음! 언제나 맑음, 구름 한 점 없음! 아주 오래전부터 내 별명이 된 말이다. 어릴 때부터 힘든 일을 워낙 많이 겪었던 터라 그런 나를 아는 이웃이 나한테 붙여준 별명이었다. 아무리 힘들고 고달파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다고 말이지요. 남편이 잘 하는 말이 있다. "언제나 불평이 많은 사람은 늘 '투덜댈 꺼리'를 먼저 찾아서 한다"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평하는 사람은 늘 곁에 있는 사람을 더 불편하게 한다'고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 입에 불평을 올릴 때가 많아지고 있다. 사람이 자꾸만 거칠어지기도 하고... 정말 그래선 안 되는데 말이다. 예전에는 내 별명을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했다. 내 입에도 자주 올리곤 했는데... 이젠 저 별명을 떠올릴 때마다 웬일인지 자꾸만 부끄러워진다. .. 2021. 2. 6.
그래도 봄은 올 거니까! 그래도 봄은 올 거니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정성스럽게 꾸린 지 한 달 보름 되던 날에 완전히 갈아 엎었다. 까닭 모르는 저품질에 헤매다가 허물고 말았다. 그래서 난 한 일주일 쯤 더더욱 추웠다.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너나할 것 없이 많이 힘든 나날 보내고 있어 힘든 겨울이 더욱 춥다 아직은 춥지만 입춘도 지났댄다. 그래도 봄은 올 거니까~!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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