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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밀가루 음식을 거의 끊다시피 하고 살았네요.
맛있는 밀가루 음식도 아무 걱정 없이 먹고 싶을 때,
맘껏 먹을 수 있는 것도 행복이더군요.^^
아침과 저녁 사이에는 거의 과일 조금과 고구마나 감자 정도로 먹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안 되겠네요.
남편이 갑자기 국수가 먹고싶다고 합니다.
우짜겠어요?
사랑하는 남편이 먹고 싶다는데............ ^^
마침 멸치와 새우, 다시마 넣고 푹 끓여서 시원하게 해 놓은
육수가 있었지요.
사실은 엊그제 도토리묵밥을 해 먹고 남겨놓은 육수랍니다.
달걀지단만 살짝 부치고,
나머지 고명은 반찬통에 있던 것 그대로 활용했어요. 하하하~!
이렇게 손쉬울 데가........
마침 애호박 볶아놓은 게 있어서 식감 최고였네요.
그런데 간장이 완전 실패였어요..................^^
사실 도토리묵 살 때 주시던 간장이었거든요.
이상하게 별 맛이 안 나더군요.
그래서 다시 집간장으로 넣었더니
아주 맛이 확~! 살더군요.
역시 간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네요.
7월이 되면서 날씨가 제법 더워지네요.
이럴 땐, 시원한 잔치국수가 최고지요?
시원한 잔치국수 한 그릇 드시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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